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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도와주는 책 <The System> 성공하기 위해서 열정 따위는 잊어버려라.

by dan-dan 2022. 9. 26.

성공을 하고 싶다면 열정 따위는 잊어버리자

이 책에서는 성공이 열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성공하면 열정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일이 잘 풀리면 열정은 자연스럽게 생긴다. 열정이 아니라 에너지를 가져야만 한다. 에너지는 좋은 것이며 열정은 헛소리에 불과하다. 모든 일에서 에너지가 넘쳐흐를 때, 수행 능력도 나아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한 순간의 열정보다 오래가는 에너지를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가 필요하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야 하며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야 한다. 건강한 육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적어도 일주일에 세 번은 운동을 하고 있다. 헬스장에서 웨이트 운동을 하거나 집 앞 하천에서 러닝을 하곤 한다. 최근에는 러닝을 무리해서 했더니 발목 통증이 심해져서 하체운동으로 대신하고 있다. 강도를 조절해야겠다. 정형외과에 갔을 때 의사 선생님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줘야 지금과 같은 잔 통증들이 사라질 수 있다고 하셨다. 한 동안은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쓰면서 무리하지 않고 운동을 이어나가야겠다. 또한, 우리는 좋은 음식들을 먹어야 하며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의 정신 또한 맑아지며 우리가 하는 일들에 집중을 잘할 수 있게 된다. 나는 회사에 다니면서 구내식당에서 하루 3끼를 모두 충당하고 있다. 인스턴트 같은 음식을 먹는 것 보다야 구내식당에서 주는 균형 잡힌 영양소의 식사를 하는 게 더 좋아 보이기는 하다. 맛은 보장할 수 없지만 말이다.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는 이유는 사실 건강보다는 귀찮음이 더 크긴 하지만 이왕 저렴하고 매일 메뉴도 바뀌고 나름 영양소도 골고루 있으니 만족하고 있다. 충분한 수면도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은 우리가 중요한 판단을 할 때 경솔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우며 하루를 효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돕는다. 1시간 덜 자고 비효율적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1시간이라도 충분히 더 자고 하루를 효율적으로 보내는 것이 오히려 이득인 것이다. 나는 보통 하루에 6시간 반에서 7시간을 자는데 사실 하루를 효율적으로 보내기에 충분한 수면시간은 아니다. 앞에서 말한 운동 음식 수면 중 가장 어려운 부분이 수면인 듯하다. 퇴근해서 운동이든 공부든 휴식이든 눈 깜짝할 새에 시간이 흘러버린다. 정신 차리고 나면 잘 시간이 되어버려서 매번 늦게 잠자리에 들어버리곤 한다. 가끔씩 6시간을 자게 되면 다음 날 업무를 하면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걸 느낀다. 어쩔 수 없이 아메리카노를 들이켜야 하고 악순환의 굴레에 빠지게 되기도 한다. 아무튼, 충분한 수면에 대해서는 내가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부분이다.

목표가 아닌 시스템을 만들어라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아무리 잘해도 목표를 달성하기 이전에는 실패 상태에 머물러 있거나, 최악의 경우에 영원한 실패를 맛봐야 한다. 아니면 목표한 것을 이루는 순간 멈춰버리게 된다. 반대로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이 의도하는 바를 실행한다는 점에서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성공한다. 목표 지향적인 사람은 항상 좌절감과 싸워야 하지만 시스템 지향적인 사람은 자신의 시스템을 적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개인의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스템과 목표에는 큰 차이가 있다. 20kg 감량은 목표이지만, 올바른 식습관은 시스템이다. 4시간 이내 마라톤 완주는 목표이지만 매일 운동하기는 시스템이다. 내가 느끼기에 명사는 목표이지만 동사는 시스템이었다. 삶의 목표는 명사가 아닌 동사가 되어야 한다. 장기적으로 행복해지기 위해 무언가를 매일 꼬박꼬박 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물론 목표냐 시스템이냐는 어감에 따라 똑같이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목표는 달성하면 끝이 나지만 시스템에는 마감이나 한계란 없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을 결심한다

성공을 결심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을 치밀하게 계획한다. 막연히 성공을 희망하는 것과 다르다. 미래는 구체적으로 설정할수록 원하는 미래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예전에 읽었던 '퓨처리스트'라는 책은 내가 원하는 미래를 중간지점과 1/4 지점 등 점차적으로 세밀한 지점으로 나누면서 오늘이나 내일 할 수 있는 일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내가 원하는 미래에 가까워지기 위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면 오늘부터 나는 내가 원하는 모습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는 것과 같다. 막연한 희망이 아닌 스스로가 변화하고 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다. 그 당시 나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었다. 미술 학원을 등록했고 꾸준히 그림을 그리기 위해 퓨처리스트에서 알려준 대로 미래를 설계해나갔다. 그리고 당장 오늘 해야 할 일로 '벽에 내가 그린 그림 걸기'를 실천했다. 눈앞에 내가 그린 그림들이 보이면 왜인지 모르게 계속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시간이 흘러 옛날에 그린 그림이 눈에 보이면 더 잘 그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펜을 잡게 되었고 옛날에 미흡한 실력으로 그린 그림들이 부끄러워서라도 그림연습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덕분에 짧은 시간 안에 그림 실력이 많이 좋아졌고 지금은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들을 꾸준히 그려나가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많은 독서와 경제공부를 통해 새로운 분야에서 성공하기로 결심했다. 앞으로 나는 투자 마인드셋과 다양한 경제 관련 지식들을 다루는 글을 올려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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